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15회 작성일 21-09-22 20:04

본문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라이프웍스(LifeWorks)에 따르면, 캐나다 근로자 절반이상인 56%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몸이 좋지 않아도 직장에 출근한다고 합니다. 라이프웍스 트렌드 전문가는, 이는 오히려 기업의 생산성 손실과 직원 정신 건강 저하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젠티즘(Presenteeism)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제기되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재조명되었습니다. 회사 조직의 웰빙 문화와 직원들 정신 건강에 대한 투자가 오히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이터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6%는 몸이 불편할 때 일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 그룹은 ‘가장 좋은’ 정신 건강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신 건강 점수가 마이너스 40 이하인 사람들은 정신 건강 점수가 플러스 10 이상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생산성 손실이 27%로 추정됩니다. 


직장으로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집중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재택 근무가 캐나다 근로자의 고립과 부정적인 정신 건강을 악화시키는데도 기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73%는 팬데믹 이전에 직장에서 소속감과 수용감을 느꼈다고 답한 반면, 지난 한 달 동안은 65%만이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68%가 재택 근무 또는 복합 작업장에서 일하는 조사 대상 직원에 비해 더 큰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모든 연령대에서 볼 수 있지만 직장에서 소속감을 느낀다고 보고하는 직원의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으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 입지와 관계없이 평등한 작업환경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겠습니다.  



** 프리젠티즘(Presenteeism) :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질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



(사진= pexels)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moliwebstore_231212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95건 349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비도덕성” 논란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비도덕성” 논란페이스북은 내부 연구 문서가 외부에 유출되면서 비도덕성 논란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전직 직원 내부 고발자 프랜시스 호건은 자신이 몸담았던 시민 청렴 부서에서 비밀리에 수만 페이지의 내부 연구 문서를 복사해 신문사에 제보했습니다.오늘(5일), ...

파파베어, 866kg으로 BC주 가장 무거운 호박 기록 경신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랭리에 위치한 자이언트 펌킨스 브리티시 컬럼비아(Giant Pumpkins British Columbia)에 따르면 데이비드 챈(David Chan)의 ‘파파 베어 (Papa Bear)’호박이 BC주 랭리 지역에서 기록된 것 중 가장 무거운 호박인 866킬로그램을 기록했...

캐나다 공중보건국, 교차 접종 받은 국민들 위해 전세계와 교차 접종 데이터 공유

캐나다 공중보건국이 교차 접종을 받은 국민들을 위해 COVID-19 백신 혼합에 대한 데이터를 미국, 영국 및 유럽연합에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많은 캐나다인은 예방접종 초기에 백신 공급 부족으로 인해 교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당시 화이자와 모더나는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서로 교환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현재 ...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5성급 호텔과 하루 숙박비는?

세계에서 호화로운 5성급 호텔 중 나라별 가장 저렴한 호텔 리스트가 공개되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5성급 호텔은 몬트리올에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각 나라에서 가장 저렴한 5성급 호텔을 찾기 위해 hotels.com과 Top dollar 블로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5성급 호텔에서의...

포트 무디 고등학교, 폭탄 협박에 대피 소동

포트 무디 고등학교, 폭탄 협박에 대피 소동 4일 월요일 아침, 포트 무디 고등학교가 폭탄 협박을 받은 뒤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일 오후 포트 무디 경찰 측은 트위터를 통해, 포트 무디 고등학교가 폭탄 협박을 받은 뒤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3일 연속 개스타운 클럽 도둑질한 범인 붙잡혀

3일 연속 개스타운 클럽 도둑질한 범인 붙잡혀 낮아질 기미가 없는 범죄율에 밴쿠버 경찰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와중, 3일 연속 한 개스타운의 나이트클럽을 도둑질한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이번 주에만 밴쿠버 경찰은 Abbott와 West Cordova 근처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 세 번 연달아 불려...

04일 BC주 신규 확진 662명, 어제보다 52명↓

04일 BC주 신규 확진 662명, 어제보다 52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동안 총2,08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8만 9680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782명 (현재 순확진자 수: 23...

휘슬러 여성, 흑곰 먹이주다 6만불 벌금

휘슬러 여성, 흑곰 먹이주다 6만불 벌금휘슬러 카덴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인 주자나 스테비코바 (Zuzana Stevikova)가 매주 흑곰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었다고...

한국 SKT, 넷플릭스에 승소

한국 SKT, 넷플릭스에 승소오징어게임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와 같은 한국 드라마 콘텐츠들이 인기를 누리며 넷플릭스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

밴쿠버 부동산, 공급 부족 여전

밴쿠버 부동산, 공급 부족 여전급변하고 있는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요보다 공급이 적다는 것은 구매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선택의 여지가 적음을 의미합니다.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Greater Vancouver Real Es...

아릿지아, 메트로 벤쿠버 내에서 계절직원 400+ 채용 예정

아릿지아, 메트로 벤쿠버 내에서 계절직원 400+ 채용 예정아릿지아가 바쁜 연말 휴가철을 대비해 수백명의 계절 직원들을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릿지아는 벤쿠버 지원 오피스와 뉴웨스트 민스터 유통 센터에서 일할 400명의 계절 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채...

윈도우 11, 10월 5일 오후 4시부터 배포 예정

윈도우 11, 10월 5일 오후 4시부터 배포 예정 마이크로 소프트는 10월 5일 (화)에 6년만에 새로운 업데이트 시스템인 윈도우 11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년 만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첫 번째 주요 운영 체제 업데이트는 10월 5일부터 기존 윈도우 사용자...

오징어 게임 할로윈 의상 아이템으로 인기 몰이 중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할로윈 코스튬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 내에서 참가자들이 입은 녹색 운동복은 H&M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재킷은 34.99달러, 팬츠는 29.99달러, 신발은 19.99달러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옷을 구입하고 나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트뤼도 총리, 진실과 화해의 날 행사 불참 사과

트뤼도 총리, 진실과 화해의 날 행사 불참 사과트뤼도 총리는 10월 3일 일요일, 캠룹스 네이션의 추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 방문 초대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캠룹스 네이션 (Tk'mlúps Nation)은 지난 9월 30일 진실과 화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트뤼도 총리를 두 번 초...

4개 주에서 최저임금 인상 후, 캐나다에서 가장 적은 임금을 받는 주는?

2021년 10월 1일, 캐나다 4개 주에서 최저 임금이 인상되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최저 임금과 가장 낮은 최저 임금의 차이는 4.2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스캐추완 주는 최저임금이 11.45달러에서 11.81센트로 올랐으며, 시간당 36센트 인상되었습니다. 10월 1일 이전에 이 지역은 캐나다 전체에서 최...

캐나다 보건부, Day & Night 혼합된 “Advil” 리콜 조치

10월 3일 일요일, 캐나다 보건부는 Advil Cold와 Sinus Day/Night Convenience 2팩에 대하여 패키지 뒷면의 라벨 오류가 소비자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리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Nighttime caplets은 호일 뒷면이 거꾸로 회전되어 정렬이 잘못되면서 daytime capl...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