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페리 및 BC 교통도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

BC 페리 및 BC 교통도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

 BC 페리(BC Ferreis) 및 BC 교통(BC Transit)도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다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무 착용 제도는 지난 24일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이 “12세 이상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실내 공공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발표한 뒤에 공표되었습니다.

BC페리의 경우, 마스크는 선박은 물론 터미널 안에서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단, 승객이 차량 안에 있거나, 식사를 하거나 음료수를 지정된 장소(예> 카페테리아)에서 먹을 때는 예외입니다.

기저 질환이 있거나 장애가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어려운 승객의 경우 역시 마스크 착용이 면제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의료 소견서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BC교통 역시 “저희의 목표는 승객과 운전 기사 분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버스 정류장 및 버스 내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버스 정류장과 버스 소독 강화, 운전 기사 보호벽 등 추가적인 방역 조치 역시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BC페리와 BC교통은 지난해 8월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도입한 뒤, 지난 7월 1일 BC주가 BC주 정상화 계획(Restart Plan) 3단계에 들어가며 해당 제도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BC 페리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