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UBC, “BC주 백신 카드, 캠퍼스 내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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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16회 작성일 21-08-24 09:07본문
UBC, “BC주 백신 카드, 캠퍼스 내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
UBC가 오는 9월 캠퍼스 내에서도 BC주 백신 카드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산타 J. 오노(Ono) UBC 총장은 23일, “BC주 백신 카드 제도는 대학 캠퍼스에도 도입될 것”이라며 “대학 대표팀, 교내 스포츠, 클럽 활동, 기숙사 등등 여러 상황에서 백신 카드가 요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숙사 역시 공중 보건 명령에 속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2021년 9월 7일까지, 기숙사를 이용하는 모든 학생은 최소 1차 접종을 마쳐야 하며, 10월 24일까지는 반드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UBC 측은 “BC주 백신 카드 제도를 적극 지지한다”며 “캠퍼스 내 높은 예방 접종률을 비롯해 UBC 캠퍼스 내 안전과 보건을 강화해 줄 좋은 제도”라 전했습니다.
BC주 정부는 지난 23일, 줄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BC주 백신 카드 제도’를 발표하며,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BC주 백신 카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락다운(lockdown)에 돌입한 것인데요. 식당, 술집, 영화관, 헬스장 등 여러 시설 사용 금지 조치가 시행되었던 지난 락다운 때와 똑같은 상황이나, 지난번과 다른 것은 이번에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한해서 해당 시설들을 이용 가능하다고 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의료적인 이유(알레르기 등)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들도 예외 없이 실내 공공 시설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고위험 시기라 백신을 맞지 못한 분들은 최대한 활동을 자제해 주셔야 한다. BC주 백신 제도는 우선 2022년 1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UBC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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