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보니 헨리 보건관, “백신 카드 정책에 면제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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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06회 작성일 21-08-23 17:30본문
보니 헨리 보건관, “백신 카드 정책에 면제자 없어”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이 백신 카드 정책에 대해 면제자가 없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일, 보니 헨리 보건관은 “BC주 백신 카드 규제는 ‘임시 조치’”라고 강조하며 “면제자를 둘지 안 둘지에 대한 질문에 간단히 답변하자면 ‘아니다’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병이나 알레르기 등 여러 의료적 사유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분들은 고위험 기간인 지금 공공시설을 이용하시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많이 나오고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위험 기간이라 판단, 지역 전체에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라 생각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백신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단순히 락다운이었지만, 백신이 도입되고 예방 접종률이 높은 지금 상황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해당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즉, 실질적인 규제 면제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인 셈입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그 어떤한 경우에도 예외는 없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아니면 시설 이용을 해선 안 된다”라고 못박으며 “매장 내 식사, 콘서트 등 실내 행사나 활동들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이용 금지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C주 백신 카드는 국내외 어디에서든 호환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퀘벡주 백신 카드와도 호환이 되며 차후 해외에서도 쓸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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