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헨리 보건관, “BC주 내륙 쪽으로는 여행 가지 말아야” 권고

보니 헨리 보건관, “BC주 내륙 쪽으로는 여행 가지 말아야”  권고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이 “백신 접종 완료 여부와 관계 없이 필수 목적이 아니라면 BC주 내륙 보건 지역(Interior Health Region)으로는 여행 가시는 걸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20일 BC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시간을 통해 “현재 BC주 내륙 보건 지역 쪽 예방 접종률이 안전 수치 미달이라 안전하게 내륙 지역 주민들을 보호할 수 없다”며 “현재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로 인해 내륙 보건 지역 의료 체계에 한계가 오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헨리 보건관은 “백신 접종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비필수 목적으로 오는 여행은 취소하실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BC주 내륙 보건 지역은 폭증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뿐만 아니라 BC주 산불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 보건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이유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미접종자들로 인해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예방 접종을 마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해당 여행 관련 규제는 언제 해제될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