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보건 당국, “마스크 의무 착용, 내륙 보건 지역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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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73회 작성일 21-08-20 15:49본문
BC주 보건 당국, “마스크 의무 착용, 내륙 보건 지역 전역으로 확대”
BC주 보건 당국이 20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시간을 통해 “센트럴 오카나간 지역 한정으로 적용했던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내륙 보건 지역(Interior Health Region) 전체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내려진 결정으로 확인했습니다.
원래 내륙 보건 지역 중에서도 일부 지역만 전파가 심하게 일어났으나, 이제 다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일, BC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89명, 사망자 수는 2명 발생하였습니다.
BC주는 BC주 정상화 계획(BC Restart Plan) 3단계에 돌입하고 몇 주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특정 지역은 한계점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신규 확진자 수 상승세는 델타 변이가 주원인으로 분석되며, 미접종자들이 특히 취약해서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실망하실 만한 소식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면서도 “하지만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해당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얼마나 유지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BC주는 정상화 계획 3 단계로 돌입하며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장으로 변경되었으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센트럴 오카나간 지역 쪽에만 다시 의무 착용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사진= pixabay)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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