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관위, “투표 시 마스크 착용 필수”

캐나다 선관위, “투표 시 마스크 착용 필수”

9월 20일 캐나다 조기 총선으 진행되는 가운데, 캐나다 선거 관리 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 투표하지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선관위는 “지역 공중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한 장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면, 마스크 착용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만약에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를 방문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우편 투표로 대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선관위는 투표를 진행하는 요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아도 근무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이에 선관위는 “투표소는 철저한 방역 조치가 취해져, 투표자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통제될 것이며, 대부분의 직원들 역시 백신 접정 완료자들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어 “공중 보건 당국과 계속 논의 중이며, 이후 안전 조치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캐나다 선관위는 유권자 온라인 등록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유권 등록은 Elections Canada 웹사이트(클릭)에서 들어가 할 수 있으며, 해당 웹사이트는 유권자 등록 상태, 우편 투표 신청, 주소지 변경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선거 관리 위원회(이하 선관위) 측은 “투표를 하기 위해선 유권자 등록 시 주소가 반드시 현재 거주지로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021 연방 총선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1-800-463-6868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캐나다 선관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