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캐나다 연방 정부, “스카이트레인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억 4800만 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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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62회 작성일 21-08-17 17:34본문
캐나다 연방 정부, “스카이트레인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억 4800만 불 투자”
지난주, 캐나다 연방 정부가 조용히 스카이트레인 인프라 개선에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 발표하였습니다.
트랜스링크는 총 1억 4800만 불의 자금을 받게 되어, 메트로 밴쿠버 철도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3개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중 9500만 불은 엑스포 라인과 밀레니엄 라인의 열차들을 운영하고 관리할 시설을 짓는 데 사용됩니다.
트랜스링크는 2023년부터 2027년 사이에 추가로 들어올 스카이트레인 205 량을 대비해 운영 및 보수 센터 4(OMC 4: Operations & Maintenance Centre)를 Braid 역 근처에 지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공사는 2022년 10월에 들어가 2026년 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완공된 OMC 4는 약 145량의 열차를 보관하고 보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랜스링크 역시 OMC 4를 건설하는데 1억 4200만 불 이상 투자하며, 지난 2020년 3월 이 부지를 구매하는데 약 8250만 불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새 센터를 위한 투자금은 브로드웨이 지하철 프로젝트와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프로젝트에 투입될 열차들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는 또 250만 불을 엑스포 라인 및 밀레니엄 라인 역 확장에 투자해 새 5량짜리 열차를 수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길이를 85미터로 늘린다 전했습니다.
열차 길이가 늘어날수록 한 번에 태울 수 있는 승객 수가 더 늘어나, 더 빠르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 투자금 중 2800만 불은 버라드 역 리모델링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버라드 역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추가, 출입구 개선, 카메라 및 안내판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더 쾌적하고 더 많은 유동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2년에 착공하여 2년 동안 완전히 폐쇄됩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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