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 일부 내륙 지방 여행 경보…. 산불 너무 심해

BC주 정부, 일부 내륙 지방 여행 경보…. 산불 너무 심해

BC주 정부가 심해지는 산불로 인해 일부 내륙 지방에 여행 경보를 내렸습니다.

마크 판워스 BC주 공공 안전부 장관은 “BC주 산불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며 “내륙 지방 쪽으로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여행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Armstrong

▲ Spallumcheen

▲ Okanagan Indian Band

▲ Enderby

▲ Parts of the Regional District North Okanagan

BC주 정부 관계자는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며, 해당 지역의 산불 화재가 주말 동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추가 대피령 및 경보를 준비 중이며, 향후 72시간이 고비”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산불 진화에 힘쓰고 있지만, 상황이 악화되는 것은 순식간”이라며 “만약 지금 해당 지역 쪽으로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취소하시기 바란다. 지금은 갈 때가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센트럴 오카나간 지역으로 비필수 여행은 피하셔야 합니다.

BC주는 12일 밤 기준, 268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1년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총 1486건의 산불 화재가 일어났고, 66만 71 헥타르가 불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