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경찰, “가짜 코로나19 백신 여권 받으려, 의료진에게 뇌물 시도한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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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경찰, “가짜 코로나19 백신 여권 받으려, 의료진에게 뇌물 시도한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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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24회 작성일 21-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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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경찰, “가짜 코로나19 백신 여권 받으려, 의료진에게 뇌물 시도한 사람 있어”

 

오는 9월 1일부터 퀘벡주는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해, 백신 접종 완료자들과 미접종자/미완료자로 나눈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에 어떤 사람이 가짜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받기 위해 의료진에게 뇌물을 주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CIUSSS West-Central에서 근무하던 한 의료진이 오전 근무시간에 그러한 일을 당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물 금액은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관련 위조 문서는 검역법(Quarantine Act)에 의거하여 75만 불 이하의 벌금 또는/함께 6개월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퀘벡주는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심했던 주였어서 주 봉쇄 조치(Lockdown)가 두 번이나 시행될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제4 차 유행으로 인해 확산세 조짐이 보이자, 퀘벡주 정부는 “봉쇄 조치 대신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백신 미접종자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9월 1일부터 퀘벡주에서는 페스티벌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사람들이 붐비는 술집이나 식당, 헬스장들 역시 백신 여권이 있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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