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모든 공무원 예방 접종 의무화 검토"

트뤼도 총리, "모든 공무원 예방 접종 의무화 검토"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연방 정부의 규제를 받는 공무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의무적으로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국민들은 이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트뤼도 총리는 델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연방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담당자에게 공무원들에게 대한 의무 예방접종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또한 연방정부가 규제하는 대상 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예방 접종을 권장하거나 의무화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이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나서고 있기 때문에 강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히며, 과거 몇 차례에 걸쳐 의무적으로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백신에 대한 모든 최신 정보는 캐나다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질문 사항 역시 이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