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미세 먼지 주의보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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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1회 작성일 21-08-03 09:35본문
메트로 밴쿠버, 미세 먼지 주의보 계속 유지
캐나다 기상청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과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미세 먼지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 주의보는 최근 BC주 곳곳에서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산불로 인해 연기가 해당 지역들로 넘어오며 내려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산불 연기로 인한 미세 먼지로 메트로 밴쿠버 및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앞으려 며칠 간 하늘이 계속 뿌옇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BC주 내륙 지방 및 워싱턴 주에서 오는 산불 연기로 인해 대기 중 미세 먼지 농도가 올라갔다”며 “워낙 작기 때문에 실내 침투도 매우 쉽다. 호흡기 관련 지병이 있거나 코로나19에 걸린 분들은 미세 먼지 주의보가 사라질 때까지 가능한 외출을 삼가실 것을 권해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흉통, 숨 가쁨,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하면 바로 병원을 가 보라 덧붙였습니다.
미세 먼지는 노역자와 어린이, 그리고 임산부에게 특히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내에서는 가능하면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한편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폭염 주의보와 함께 지상 오존 농도가 높아져 오존 주의보도 함께 떨어진 바 있으며, 지난 일요일에는 미세 먼지로 인해 햇빛이 한낮에도 노을 진 것처럼 붉게 보일 정도로 연기가 심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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