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106년 만에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 로 변경

메이저리그의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새로운 이름을 톰 행크스의 소개로 SNS를 통해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1915년부터 클리브랜드 인디언스로 활동 했으나, 자난해 7월 부터 내부적으로 논의한 끝에 인종차별주의로 보여 진다는 요구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가디언즈로 변경 하였습니다. 이는 106년 만에 구단 이름을 변경하는 것으로, 가디언즈 이름은 클리브랜드에 위치한 호프 메모리얼 브릿지의 교통의 수호자에서 영감을 받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리브랜드는 1901년 블루버즈로 사용되다 이후 브롱코스, 냅스로 불렸습니다. 이후 19세기 페놉스캇 부족 출신으로 클리브랜드 스파이더스에서 활약한 선수인 루이소 소칼렉시스를 기념하기 위해 인디언스로 사용했으며, 인디언스의 이름으로 6번의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 했습니다.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톰 행크스는 클리브랜드가 과거에서 부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며, 이제 한 가족, 한 공동체로 뭉쳐 이 팬과 이 도시를 위한 다음 시대를 건설해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안토네티 사장은 우리 프랜차이즈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명칭인 클리브랜드 가디언즈는 2022년 부터 사용할 예정이며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새로운 팀명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