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시의원, 약물 안전 공급 시위에서 헤로인 나눠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17회 작성일 21-07-15 18:29본문
밴쿠버 시의원, 약물 안전 공급 시위에서 헤로인 나눠줘…
밴쿠버 시의원이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있던 약물 안전 공급 시위에서 약물을 나눠줘 화제입니다.
지난 14일, DULF(Drug User Liberation Front)와 VANDU(Vancouver Area Network of Drug Users)가 진행한 약물 안전 공급 시위가 있었는데요.
해당 시위는 밴쿠버 시가 선언한 “불법 약물 단순 소지 비범죄화”를 반대하는 시위로, 다운타운 밴쿠버 경찰서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해당 시위 중 주최측은 깨끗한 헤로인과 필로폰, 그리고 코카인을 나눠 줬습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진 스완슨(Jean Swanson) 밴쿠버 시의원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약물을 구할 수 있게 해 죽지 않도록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완슨 의원의 행동에 여러 곳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른 동료 시의원 역시 “지금 하는 행동은 마약 밀매”라며 비판하였습니다.
올해 초 BC주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은 약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이 나왔던 최악의 해로, 1716명이 2020년 한 해 동안 BC주에서 사망했으며, 이는 2019년(984명)에 비해 74%나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BC주 정부 관계자는 “불법 약물로 BC주에서 사망한 사람이 자동차 사고 살인, 자살 등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을 합친 수보다 더 많이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스완슨 의원 트위터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