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자외선 차단제에 적힌 SPF, PA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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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38회 작성일 16-05-20 13:38본문
자외선 차단제에 적힌 SPF, PA란?
서울의 햇살이 그냥 커피라면, 밴쿠버 햇살은 T.O.P....
바야흐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는 이제 필수인 계절이 왔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야겠는데 이게 대체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UVA, SPF, PA등등 대체 뭔 소린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특집!
우선 자외선 종류부터 알아볼까요?
자외선A(UVA): 피부 노화의 주범. 잡티, 기미, 주근깨 등을 악화시킴.
자외선B(UVB):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음.
자외선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외선C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됨으로 생략)
자외선A는 유리창을 뚫고 실내까지 들어옵니다. 즉, 구름 껴서 흐린 날이어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안 그러면 피부 노화에 치명적인 자외선A에 노출됩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적힌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준말로 자외선B(UVB) 차단 지수를 뜻합니다.
자외선양이 1일 때 SPF 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1/15로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SPF 숫자는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하지만, 그만큼 피부에 안 좋다고 합니다.
무조건 SPF 숫자가 높은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는, 숫자가 좀 낮은 제품을 몇 시간에 한 번씩 바르는 게 피부에 더 좋다고 하네요.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A(UVA) 차단지수는 'PA'지수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사신다면, PA지수가 적힌 제품을 발견하실 수 없는데요.
북미에선 아직 PA 지수 시스템이 승인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캐나다 제품에는 Broad Spectrum, Full Spectrum 이런 단어를 넣어 자외선A, B 둘 다 커버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나가기 15분 전에 발라 주셔야 하며,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수영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당연히 더 짧은 간격으로 덧발라야 하겠죠?
끝으로 요즘 세포라에선 어떤 제품들이 인기 있는지 알아볼까요?
1. Shiseido - Urban Environment Oil - Free UV Protector Broad Spectrum SPF 42 for Face
2. SmashBox - Camera Ready BB Cream Broad Spectrum SPF 35
3. Laura Mercier - Tinted Moisturizer SPF 20 - Illuminating
4. Tarte - Amazonian Clay BB Tinted Moisturizer Broad Spectrum SPF 20 Sunscreen
(사진 출처: 1. pixabay.com 2. sephora.ca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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