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교차 접종은 개인이 결정해선 안 돼”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교차 접종은 개인이 결정해선 안 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2회 작성일 21-07-14 11:45

본문

캐나다 보건부, “교차 접종은 개인이 결정해선 안 돼”

 

 

캐나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은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도, 개인이 선택할 사항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2일, 세계 보건 기구(WHO)가 교차 접종에 관한 얘기 때문에 큰 파문이 있었는데요.

숨야 스와미나탄 세계 보건 기구 수석 과학자는 부스터샷(추가 접종) 관련 질의응답 시간에 “사람들이 데이터가 없는 영역에 발을 디디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교차 접종은 개인 스스로 선택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보건 당국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차 접종을 결정할 수 있다”며 “백신 혼합 및 교차 접종에 관한 추가 연구 자료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교차 접종에 관한 불안이 더 커졌는데요. 

캐나다 보건부는 아직까지는 2차 접종 이후에 맞는 부스터샷을 승인하지 않았으나, 교차 접종은 지난 6월 1일부터 허용한 상태입니다.

캐나다 국립 예방 자문 접종 위원회(이하 NACI)는 “새로 나온 데이터들에 따르면, 바이러스 벡터 백신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4주에서 12주 사이 정도 간격을 두고 맞는 교차 접종은 안정성 및 단기적 반응원성(reactogenicity) 향상이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백신 호환성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독감 예방 접종이나 A형 간염 예방 접종 등을 시행할 때도 공급량이 모자라거나 공중 보건 프로그램이 변경되면, 다른 제조사에서 제작된 비슷한 백신들을 사용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온타리오주 보건 당국 역시 “교차 접종은 이미 영국, 스페인, 독일 등지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상태”라며 “변이에 대한 면역도 강하게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교차 접종은 더 강력한 면역력을 더 빠르게 주민들에게 생성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설명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 역시 비슷한 입장을 내놓으며 “추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계속해서 예의 주시하며 판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nature
moliwebstore_231212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02건 37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세계 최고의 항공사 2021년 TOP20 발표

2021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 20위가 발표 되었으나, 캐나다 항공사는 한 곳도 포함 되지 않았습니다. 항공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항공사 안전 및 상품 평가 기관인 AirlineRatings.com는 항공사의 항공기 연식, 승객의 평가,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2021년에는 각 항공사의 코로나1...

Notice: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null in /home/374588.cloudwaysapps.com/tywhphwejt/public_html/theme/basic/skin/board/basic_froal_v3/list.skin.php on line 142

매기 맥닐, 캐나다 도쿄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

캐네디언 매기 맥닐은 그녀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100m 접영 결승에서 레이싱한 런던 온타리오주 출신의 수영선수는 후반 55초 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맥 닐은 캐나다 400m 자유형 계주팀의 일원으로 ...

비트코인, 다시 상승? “아마존, 연내 결제 허용 기대감 원인”

비트코인, 다시 상승? “아마존, 연내 결제 허용 기대감 원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개당 4만 달러(약 4천620만원)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모닝스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캐나다 시간...

류현진, 뉴욕 메츠전 3실점, 10승 무산 경기 후 인터뷰

Q.경기 초반과 5회에 다른 점은?다른 건 없었었고, 타자들이 컨택 위주로 했는데 약한 타구들이 안타로 연결되면서 5회에 어렵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Q.지난 경기에 체인지업이 좋았었는데, 오늘 경기는?오늘도 제구랑 이런 건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뭐 나쁘지 않았었던 거 같습니다.Q.지난 몇 경기와 비교했을 때 체인지업 ...

밴쿠버 국제공항 입국 심사대,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완료자 대기 줄 달라"

밴쿠버 국제공항 입국 심사대,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완료자 대기 줄 달라"밴쿠버 국제공항이 입국 심사대에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분류해 따로 줄을 세운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온라인상에서 ...

기상청, “로워메인랜드 지역 다음주 더위 주의”

기상청, “로워메인랜드 지역 다음주 더위 주의” BC주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다시 한번 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입니다.캐나다 기상청이 “BC주 남부&...

클리블랜드, 106년 만에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 로 변경

메이저리그의 클리브랜드 인디언스가 새로운 이름을 톰 행크스의 소개로 SNS를 통해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1915년부터 클리브랜드 인디언스로 활동 했으나, 자난해 7월 부터 내부적으로 논의한 끝에 인종차별주의로 보여 진다는 요구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가디언즈로 변경 하였습니다. 이는 106년 만에 구단 이름을 변...

밴쿠버 다운타운 아파트서 불... 남성 추락사

밴쿠버 다운타운 아파트서 불... 남성 추락사 밴쿠버 다운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던 한 남성이 불길에 떠밀려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고가 일어난 곳은 Hornby St./Drake St. 사거리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측은 &ldquo...

노스밴쿠버 쉽야드, 8주 간 페스티벌 연다

노스밴쿠버 쉽야드, 8주 간 페스티벌 연다 노스밴쿠버 쉽야드 야시장은 올해 볼 수 없지만, 대신 페스티벌이 쉽야드에서 8주간 열릴 예정입니다.쉽야드 라이브(Shipyards Live) 축제는 라이브...

23일 BC주 신규 확진 112 명, 어제보다 23명↑

23일 BC주 신규 확진 112 명, 어제보다 23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기준 11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 8842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

CF 퍼시픽 센터, “CF SHOP! 카드 프로모션 매진”

CF 퍼시픽 센터, “CF SHOP! 카드 프로모션 매진” 대형 쇼핑몰 CF 퍼시픽 센터(Pacific Centre)가 쇼핑을 오는 손님들을 위해 진행하던CF SHOP! 카드 프로모션 ...

또다시 코요테 습격 사건 발생…7월에만 다섯 번째

7월 22일 목요일 밤 스탠리 파크에서 다시 한 번 코요테 습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밴쿠버 공원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코요테 습격 사건은 7월에만 다섯 번째입니다.목요일 오후 9시 30분경, 한 여성이 방파제를 따라 조깅을 하던 중 코요테에게 다리를 물렸으며 다행이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춘 핫도그 랍슨점, 직원 모집 중

청춘 핫도그 랍슨점, 직원 모집 중 영어로는 콘도그(Corn Dog)라 부르는 한국식 핫도그 인기 브랜드 ‘청춘 쌀 핫도그(이하 청춘 핫독)’에서 직원을 모집 중입니다.청춘 핫도그는 전통 수제 찹쌀 핫도그로 2019년 10월 토론토 Finch 1호점을 시작으로, 밴쿠버와 몬트리올을 포함해 캐...

22일 BC주 신규 확진 89명, 어제보다 11명↑

22일 BC주 신규 확진 89명, 어제보다 11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기준 8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 8730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n...

BC주 취직 최소 연령, 올가을 12세에서 16세로 바뀐다

BC주 취직 최소 연령, 올가을 12세에서 16세로 바뀐다 현재 BC주 취직 최소 연령은 만 12세입니다. 하지만 오는 10월 15일부터는 국제 근로 기...

캐나다에서 집 값이 가장 저렴한 3곳의 평균 매매가는 30~33만 달러

RE/MAX에서 2021년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주택 시장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집을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3곳의 평균 매매가가 35만 달러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2021년 가장 저렴한 곳은 뉴펀들랜드에 있는 세인트 존 메트로 지역으로, 평균 판매가격은 30만 7,619달러입니다. 다음...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