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북미 도시 중 '기술 인재력' 분야에서 4위 올라… 캐나다에서 1위

토론토가 'Tech talent' 마켓 순위에서 북미에서는 네번째, 캐나다에서는 첫번째 도시에 올랐습니다. 'Tech talent'란  기술 회사에서 성장과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매우 인기 있는 인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CBRE의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는 뉴욕, LA 같은 대도시를 제치고 4위에 올랐는데요. 이 순위는 도시의 기술직 집중도, 기술 인력 규모, 부동산 비용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도시의 기술 인재 유치 및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는 지난 5년 동안 무려 81,200개의 일자리를 늘렸고 26,338개의 기술 학위를 배출했습니다. 반면, 북미 10위권에는 토론토 이외에 오타와가 10위를 차지했으며, 벤쿠버 11위, 몬트리올 16위, 워털루 21위, 캘거리가 28위에 올랐습니다. 

CBRE는 또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 시장에도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 중 두 개의 캐나다 도시가 상위 10위에 들었습니다. 지난 5년간 기술 일자리가 24% 증가한 핼리팩스가 7위, 67%의 기술 고용 증가율을 보인 런던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