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카이트레인 버라드 역, 2022년부터 2년 간 폐쇄... 리모델링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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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47회 작성일 21-07-13 14:55본문
스카이트레인 버라드 역, 2022년부터 2년 간 폐쇄... 리모델링 들어간다
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 버라드 역이 2022년 초부터 약 2년 간 폐쇄된다고 밝혔습니다. 폐쇄 이유는 확장 공사 및 리모델링 때문인데요.
버라드 역은 다운타운 내에 있는 스카이트레인 역들 중 큰 규모에 속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부분적으로 폐쇄하면서 운영하는 것보다는, 완전 폐쇄 후 공사를 진행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공사가 끝나고 나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수 역시 기존의 2배가 되고, 더 접근하기 편리한 출입구, 더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붐비지 않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버라드 역은 현재 에스컬레이터 3개로만 운영되어, 안전상의 이유로 에스컬레이터 중 한 개가 보수에 들어가면 정체 구간이 생길 정도로 수용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Dunsmuir St. 쪽으로 새로운 출입구를 만들어 더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매표 기계도 Melville St. 쪽으로 옮길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이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에는 약 7200만 불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만약 완전 폐쇄가 아닌 부분 폐쇄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진행할 경우, 1억 700만 불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버라드 역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는 BC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버라드 역은 4번째로 유동 인구가 많은 스카이트레인 역으로, 2019년 기분 연간 760만 명이 이용합니다.
트랜스링크는 “향후 몇 십 년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업그레이드”라며 “아마 공사 기간 동안에는 워터프론트 역이나 그랜빌 역에 승객들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불편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버스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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