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스, 더 이상 제품에 모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구스, 더 이상 제품에 모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90회 작성일 21-06-25 11:51

본문

캐나다 구스가 더 이상 모피를 자사 제품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계적 접근을 통해 2021년 말까지 모피 구매를 종료하고 늦어도 2022년 말까지는 모피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고급 브랜드인 캐나다 구스는 동물제품 사용으로 수년 동안 반발을 받아왔는데요. 세계적인 동물 권리 단체인 PETA는 수년 동안 동물 학대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보여주는 적나라한 캠페인으로 캐나다 구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해 왔습니다.


잉그리드 뉴커크 PETA 회장은 캐나다 구스의 발표에 대해 "PETA와 그 계열사들은 수년간의 시위, 현실 노출, 그리고 법적 투쟁 끝에 오늘 캐나다 구스를 상대로 한 국제 캠페인을 중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구스는 마침내 인정했고, 모피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코요테들이 야만적인 덫에 걸려 죽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PETA는 이제 거위와 오리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깃털 사용을 중단하도록 다시 힘을 모을 것입니다."라며 다음 행보를 밝혔습니다. 


다른 지속 가능을 추구하는 단체들도 그 발표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먼 캐나다의 CEO인 바바라 카트라이트는 "이번 결정은 인간적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진전입니다. 2022년 말까지 모피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캐나다 구스의 약속과 이들이 업계에서 취하고 있는 리더십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이 결정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캐나다 구스는 2019년에 배출량을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내고, 2025년까지는 현재 수준보다 8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아울러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패키지의 100% 도입할 계획입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Entertainment
Portico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89건 38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BC주 관광,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여행 문의 폭주

BC주 관광,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여행 상품 문의 폭주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BC 주와 알버타 주의 록키 마운틴 여행이 본격적으로&nb...

트뤼도 총리,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프로젝트에 13억 불 지원”

트뤼도 총리,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프로젝트에 13억 불 지원”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프로젝트에 13억 불을 지원하겠다 발표했습니다.캐나다 연방 정부는 이번 지원금으로 엑스포 라인(Expo Line) 역을&nbs...

23개월 아이 목숨 앗아간 다운타운 교통사고… 경찰, 목격자 찾는 중

23개월 아이 목숨 앗아간 다운타운 교통사고… 경찰, 목격자 찾는 중  밴쿠버 경찰이 23개월짜리 여아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교통사고 관...

9일 BC주 신규 확진 45명, 어제보다 14명↓

9일 BC주 신규 확진 45명, 어제보다 14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기준 4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 8031명이 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nb...

트라우트 레이크, 대장균 수치 기준 초과로 수영 금지령

트라우트 레이크, 대장균 수치 기준 초과로 수영 금지령 밴쿠버 연안 보건 당국이 “밴쿠버에 위치한 트라우트 레이크(Trout Lake) 내 대장균 수치가&nbs...

캐나다 기상청, “밴쿠버, 이번 주말 체감 온도 30°C”

캐나다 기상청, “밴쿠버, 이번 주말 체감 온도 30°C” 밴쿠버가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며 오는 주말에는 체감 온도가 30°C 까지 올라간다는 ...

트뤼도 총리, 백신 미접종 외국인 입국은 시기상조…“규제 장기간 지속될 것”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은 앞으로 ‘장기간’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트뤼도 총리는 목요일, BC 코퀴틀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인들은 이 팬데믹의 종식을 고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완전히 팬데믹 전으로 돌아가는...

BC주 보건 당국, “요양 시설 방문자 수 제한 해제”

BC주 보건 당국, “요양 시설 방문자 수 제한 해제” BC주 정부가 장기 요양 시설 방문자 수 제한을 해제한다 밝혔습니다. 애드리안 딕스(Dix) BC주 보건부 장관은&nbs...

도쿄 올림픽, 올여름 결국 무관중으로 진행

도쿄 올림픽, 올여름 결국 무관중으로 진행 이미 1년이나 연기되었던 도쿄 올림픽이 결국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을 하게 되는데요. ...

8일 BC주 신규 확진 59명, 어제와 동일

8일 BC주 신규 확진 59명, 어제와 동일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기준 5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 7915명이 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를 ...

퀘벡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올가을 도입”

퀘벡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올가을 도입” 퀘벡주 보건 당국이 주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만들겠다 발표하였습니다.퀘벡주 보건 당국은 8일&nbs...

플레어 항공, 올가을 캐나다발 미국노선 증편…특가 발표

캐나다 초저가항공사 플레어 항공(Flair Airlines)은 올가을, 캐나다 8개 도시에서 미국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취항지 6군데를 더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31일부터 캐나다의 8개 도시에서 미국의 포트 로더데일, 올랜도 샌퍼드, 피닉스-메사, 할리우드-버뱅크, 팜스프링스, 라스베가스로 갈 수 있...

류현진, 볼티모어전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 시즌 8승 후 인터뷰

Q.오늘 경기 상태는 이전 경기에 비해 어땠는지?아무래도 제구랑 이런 게 전반적으로 요근래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괜찮지 않았나 생각하고 체인지업도 몇 경기 보다는 좋은 코스로 많이 나온 거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Q.직구 구속이 잘 나오고 있는데 몸 상태가 좋은 건지?특별히 그런 건 아니고 똑같이 했는데 오늘이 좋았었던...

7일 BC주 신규 확진 59명, 어제보다 13명↑

7일 BC주 신규 확진 59명, 어제보다 13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기준 5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 7856명이 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

아이티 대통령 피살… 전 세계 충격

아이티 대통령 피살… 전 세계 충격 “자택 침입한 괴한들 총에 맞아…”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택에 침입한 괴한들 총에 맞아 목숨...

제프리 킴의 1.5세 서바이벌 영어 -58 [영어 자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부하는 법]

영어 자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부하는 법 “영어 자막 보면서 들으면 영어 듣기 공부가 되나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일 겁니다. ‘자기 자신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성인이므로 어느 정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