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코로나19 백신 생산 가능한 연구소 드디어 완공

몬트리올, 코로나19 백신 생산 가능한 연구소 드디어 완공

드디어 캐나다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이 생산 가능한 연구소가 생겼습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는 “새 몬트리올 백신 연구소는 중요 백신 및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련 업계 및 학계와 협력하여 캐나다의 바이오 제조((식품 및 의약품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나 분자의 인공적인 제조))력을 키울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몬트리올의 새 바이오 제조 센터는 5만 8천 제곱피트의 규모로, 연간 약 2400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들로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단백질 아단위 백신, 재조합 백신 등 다양한 세포 기반 제품들이 있습니다.

주요 장비들이 계속해서 설치되고 있으며, 캐나다 보건부의 라이선스를 받아 생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추가적인 절차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산업부 장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안정적으로 백신을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몬트리올 바이오 제조 센터는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맺게 되어 추후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