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1차 백신 접종률 세계 최고 수준 기록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그동안 COVID-19와의 전쟁에서 계속해서 긍정적인 방향을 보여왔습니다. 1차 백신 접종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주 보건 책임자인 보니 헨리 박사와 아드리안 딕스 보건장관는 공동성명을 통해 BC주의 1차 백신 접종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딕스 장관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1차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우리는 접종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BC주로 전달되는 백신 선적량의 영향으로 초기 BC주의 백신 접종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었는데요. 그럼에도 6월 16일 기준, BC주 성인 전체의 76.3%, 12세 이상의 74.3%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번 공동 성명을 통해 또한 “완전 면역이 되는 것이 COVID-19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가족과 친구, 좋아하는 가게와 지역 극장의 사람들, 그리고 올여름 방문하고 싶은 커뮤니티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언급하며 백신이 COVID-19와의 싸움을 이겨내는 열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캐나다 또한 현재 1차 백신 접종률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공동성명 확인하기 | Joint statement on B.C.’s COVID-19 response, latest upd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