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요금 7월 1일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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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요금 7월 1일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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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52회 작성일 21-06-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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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요금 7월 1일에 인상”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이 오는 7월 1일에 인상됩니다. 원래 해마다 인상되던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BC주가 경제에 큰 타격을 받으며 요금이 동결되었는데요. 이제 어느 정도 경제가 호전되고 BC주 코로나19 유행 상황도 나아지자, 요금 동결을 풀겠다는 방침입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2021년 7월 1일부로, 선불 교통 카드 기준, 성인 1존은 5센트, 2존은 10센트, 3존은 15센트 인상할 것”이라며 “어린이 및 노약자 교통카드 경우, 선불 기준, 1존과 2존은 5센트씩, 3존은 10센트씩 인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월 정기권은 1존이 2불 25센트 인상, 2존은 3불 인상, 3존은 4불 5센트 인상되며, 어린이 및 노약자 월 정기권은 1불 30센트 인상됩니다.

 

교통 요금 인상률은 2.3%로, 물가 상승률과 유지 및 보수 비용을 고려하여 책정되었습니다. 기존 요금 인상률은 2020년엔 4.6%, 2021년엔 4.1%였습니다.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현재 대중교통 이용객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약 40%밖에 되지 않으며, 이에 연방 및 주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긴급 운영 자금 6억 4400만 불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긴급 운영 자금은 2021년 연말까지 발생하는 적자를 메워줄 것으로 보며, 연말에는 이용객 수가 예전만큼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랜스링크, BC 트랜짓, 그리고 BC 페리는 긴급 운영 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대신 연간 요금 인상액을 2024년까지 상한을 정해 인상해야 합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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