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운서, 무장 조직원 검거

메트로타운서, 무장 조직원 검거

메트로 밴쿠버 경찰이 메트로타운에서 무장한 조직원을 18일 현장 검거하였습니다. 조직원이 무장한 총에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어 자칫하면 또 한 번 끔찍한 총격 사건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18일 오후 3시 40분경, 교통 경찰은 조직원으로 의심 받고 있던 루이스 마누엘 배이즈(Baez)가 메트로타운 주차장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대마초는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이 불법인 제품입니다.

배이즈는 경찰과 대화하던 도중 돌연 도망쳤고, 자신의 차량으로 가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배이즈는 도주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야만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이즈는 도주 시도 당시 권총을 허리춤에서 꺼내 주차된 차 아래로 버렸던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현재 불법 무기 소지죄로 기소된 상황입니다.

배이즈는 구금 중이며, 법원 출두 날짜는 아직 미정입니다.

경찰은 “조직 간 싸움을 종식시키는 게 저희 경찰의 목표 중 하나”라며 “최근 총격 사고가 많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미연 방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메트로 밴쿠버 교통 경찰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