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페리, 마스크 착용 거부한 손님 때문에 회항

BC 페리, 마스크 착용 거부한 손님 때문에 회항

지난 주, BC페리 스와츠베이-트와센 노선을 이용하던 승객 한 명이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BC 페리 측에 따르면, 해당 사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Spirit of Vancouver Island’호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 측은 “승객의 마스크 착용법으로 직원과 마찰을 일으켰다”며 “소요가 커지자 결국 스와츠 베이로 회항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스와츠 베이로 회항한 뒤 해당 승객은 경찰에 인도되었으며, 총 460불의 과태료과 부과되고, 당일 BC 페리 이용 금지령을 받았습니다.

해당 승객은 이후 경찰의 요청으로 빅토리아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 수칙은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하며, 외출을 하시고 대중교통이나 어떤 시설의 서비스를 이용하실 때는 반드시 해당 서비스의 직원의 말에 따라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BC 페리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