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발라 뮤직 페스티벌, 공식 연기

샴발라 뮤직 페스티벌, 공식 연기

BC주에서 인기 많았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샴발라 뮤직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년 연속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주최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그동안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할 수 있을 것이라 희망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번에 또 한 번 공연을 연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샴발라 뮤직 페스티벌 주최측은 지난 18일 BC주 보건 당국이 “올여름에 대규모 이벤트는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심사숙고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샴발라 뮤직 페스티벌 공연 장소는 주최측이 소유한 곳이라 2022년 계획을 수월하게 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샴발라 뮤직 페스티벌은 22년째 운영되어 오고 있는 큰 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부지에서 축제를 열겠다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최측은 “안타깝게도 올해는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을 못 뵐 것 같지만, 내년에는 꼭 캠프까지 하면서 이 음악 축제를 맘껏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샴발라 뮤직 페스티벌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