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2021년 시즌 개막은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시작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시즌을 미국-캐나다간 국경 폐쇄가 이어지는 상황에 맞춰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시작한다고 발표 했습니다.최소 4월 8일 부터 14일까지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 4월 27일 부터 5월 2일 까지 워싱턴 네셔널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경기는 더니든에서 진행 하게 되며, 다음 홈 경기인 5월 14일 부터 24일 홈 10연전에 대해 두 국가간의 상황에 맞춰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스탭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최대한 빨리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를 치를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는 스프링캠프 홈구장 더니든 TD볼 파크에서 3월1일 부터 ~ 30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뉴욕으로 넘어가 4월 2일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날 선발 등판은 류현진 선수가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