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70만 명 돌파… “확산세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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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85회 작성일 21-01-18 14:44본문
캐나다,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70만 명 돌파… “확산세 심각”
2020년 3월 이후로 집계된 캐나다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 2183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기준, 캐나다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으니 무려 2주만에 10만 명이 늘어난 셈입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상황이 심각한 곳은 퀘벡 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6일 기준 24만97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온타리오 주가 23만 4364명을 기록했고, 알버타 주는 11만 6087명, BC주는 6만 117명을 기록했습니다. 매니토바 주는 2만 7322명, 사스캐처완 주는 1만 9985명, 노바스코샤 주는 1554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021년 1월 16일 기준)
그외의 주는 1천 명 미만, 적은 곳은 100명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괜찮으나, 인구가 많은 주들은 겉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어 사태가 심각합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감염 경로를 추적해 보면 대부분 사적인 모임에서 비롯된다”며 “퀘벡 주의 경우는 결국 통금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고, 온타리오 주 및 다른 주들도 규제를 강화해 최대한 확산을 막으려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아직 터널을 빠져나온 게 아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조심해 주셔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서 4번째로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BC주의 경우는 2021년 2월 5일 자정까지 사적 모임 및 집합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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