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자동차 보험, 올해 15% 보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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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73회 작성일 21-01-15 18:50본문
BC주 자동차 보험, 올해 15% 보험료 인하
BC주 자동차 보험료가 오는 5월부터 인하된다는 소식입니다. BC주 자동차 보험은 ICBC가 독점하고 있고, 보험료가 다른 주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아 평소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BC 공과금 위원회(BCUC: BC Utilities Commission)는 지난해 ICBC 가격 인하 신청을 승인하며, “5월 1일부터 ICBC 보험료는 15% 인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가격 인하는 2년 간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C주 신민당 정부는 지난해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성공적으로 15% 인하를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의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공공 안전부 장관은 “승인이 나게 되면, 지난 40년을 통틀어 가장 큰 인하가 될 것”이라며 “BC주 주민들은 더 저렴하게 자동차 보험을 들 자격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부분의 ICBC 고객이 인하 혜택을 받을 것”이며 “2021년 2월부로 선택적 제3자 책임 요금(Optional Third-Party Liability Rates)도 낮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CB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BC주 평균 연간 보험료는 약 $ 1,900이었습니다. 2021 년 5 월 새 저가 보험(Enhanced Care)으로 바뀌면 평균 연간 보험료가 약 $ 1,500로 떨어집니다. 해마다 평균적으로 약 400 불 정도 절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 보험, Enhaced Care의 보험료 산정 방식은 기존 보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끼치는데요. 주요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험 종류
▲ 운전 경력
▲ 사고 이력
▲ 거주 지역
▲ 운전하는 차종
한편 기존 보험 갱신일이 새 보험 출시일인 2021년 5월 1일 이후라면, 가격이 소급 적용되어 그 기간만큼 발생한 차액을 환급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보험 갱신일이 8월 1일이더라도, 8월 1일에 갱신할 때 5월 1일부터 Enhanced Care 보험료를 낸 것으로 계산하여, 5월부터 7월까지의 실제로 내신 금액과 새로 책정된 보험료 차액을 환급금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점점 변해가는 ICBC 보험 정책에 많은 주민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사진= ICBC 웹사이트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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