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 Canada, “빅토리아 및 켈로나에도 서비스 출범 예정”

Uber Canada, “빅토리아 및 켈로나에도 서비스 출범 예정 ”

Uber Canada가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BC주에서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로 큰 지역에서 서비스를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Uber Canada 측은 “BC주 여객 교통 위원회(PTB: Passenger Transportation Board)에 빅토리아 및 켈로나 지역에 사업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며 “석 달 뒤쯤 결과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Uber Canada 관계자는 “타이밍이 잘 맞으면 연말 연휴 때 서비스를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빅토리아 및 켈로나 주민 분들도 저렴한 가격의 이동 수단 하나를 더 갖게 되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BC주 여객 교통 위원회가 서류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동안, Uber Canada는 빅토리아 및 켈로나 지역의 주민들의 운전자 신청을 받겠다 밝혔습니다.

Uber 운전자가 되기 위해서는,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하고, 운전법 위반이 지난 3년 간 4건 이하, 클래스 1, 2, 또는 4 운전 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각 시의 시청들도 이러한 Uber의 행보를 지지하고 반긴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Uber 측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약 10만 명 정도 되는 사람이 빅토리아와 켈로나에서 Uber 앱을 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근무 시간이 단축되었거나, 해직이 된 사람들도 Uber 운전자 등록만 할 수 있다면, 새로운 부수입원이 생겨 빅토리아 및 켈로나 경제에도 좋은 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으로 운전자 및 승객은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하며, 창문도 다 열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만약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받은 승객은 다음에 Uber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인증샷을 업로드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진= Uber Canada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