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16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21명… 누적 확진자 수 3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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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06회 작성일 20-07-16 19:12본문
BC주, “16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21명… 누적 확진자 수 3170명”
BC주 보건 당국이 “16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명이 증가하여 누적 확진자 수가 3170명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18명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고, 나마지 3건은 역학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수를 분류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이 1028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이 1667명, 밴쿠버 섬 보건 지역이 136명, 내륙 보건 지역이 223명, 북부 보건 지역이 65명, 캐나다 외 거주자 5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BC주 순확진자 수(누적 확진자 수에서 사망자 수 및 완치자 수를 뺀 수)는192명이며, 누적 완치자 수는 2789명입니다. 입원 중인 환자는 총 15명, 이중 3명이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89명입니다.
현재까지 오카나간 체리 농장 누적 확진자 수는 4명, 켈로나 다운타운 및 워터프론트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드러났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코로나19 노출 위험 지역을 위험 기간에 방문하신 분들은 14일 간 철저하게 본인 몸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며 “미약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즉시 자가 격리를 시작하고 811에 전화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집단 면역이 제대로 발휘를 하려면, 그 집단의 최소 60%가 항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BC주 감염률은 1% 미만이기 때문에 집단 면역에 기대어 제2 차, 3 차 파동을 빗겨 가긴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가장 심각한 미국조차도 인구 대비 감염자 수를 보면 한 자릿수 감염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피해가 심각한 뉴욕 역시 7% 정도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든 집단 면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해당 사회 인구 60% 이상이 항체를 가지려면, 백신밖에 없다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항공사들의 의무 격리 기간을 줄여 달라는 요청에는 “계속해서 항공기 및 공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무 격리 기간을 줄일 순 없을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드라이브 인(자동차를 탄 채 이용할 수 있는 극장 및 식당 등) 공연에 관해서는 “PNE 같은 놀이 동산의 경우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다 모이는 게 아니고, 인원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영이 가능하지만, 하지만 공연은 하나의 이벤트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이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드라이브 인 공연이 수익을 남기려면 최소 차량 200대 이상을 수용해야 하나, 이 경우 50명 규칙이 깨지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한다. 물리적 거리(2미터 이상)을 대중교통에선 유지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손을 자주 씻으시고, 타인과 물리적 거리(2미터 이상)를 잘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몸이 안 좋으면 출근 및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물리적 거리가 불가능한 장소 또는 상황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모임은 6명 이하로만 가집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또 기침,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어도 811에 문의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되시는 분들은 811에 연락해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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