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국내에서 비자 신청한 사람들, 생체 인식 정보 면제” (영상)

캐나다 정부, “국내에서 비자 신청한 사람들, 생체 인식 정보 면제”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비자 신청 관련 특별 임시 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일부 서비스 캐나다 지점이 재오픈을 하였지만, 생체 인식 정보 수집은 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며 “캐나다 안에서 비자 신청을 하는 경우, 생체 인식 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생체 인식 정보 면제가 되는 대상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생 비자, 취업 비자, 또는 방문 비자를 연장하는 사람
• 학생 비자, 취업 비자, 또는 방문 비자 소지자 중 체류 자격 회복 신청한 사람
• 취업 비자 또는 학생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
• 방문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
• 임시 체류 허가증(temporary resident permit)을 신청하는 사람

해당 사항은 새 신청자들은 물론 이미 신청해서 처리 중인 신청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이 특별 조치는 캐나다밖에 계신 분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비자 신청을 할 때 신체 인식 정보 요금을 내라고 하지만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만약 지불했더라도 자동으로 환불되니 염려 마시라”고 전했습니다.

또 “온라인으로 신청 시, 생채 인식 정보 안내 메일(BIL: Biometric Instruction Letter)이 발송될 텐데, 무시하셔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주권 신청자의 경우, 생체 인식 정보 제출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캐나다 정부는 “BIL이 생체 인식 정보 제출을 30일 또는 90일 안에 하라 했더라도, 현재로서는 생체 인식 정보 수집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제출 기간이 연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 연장이기 때문에 따로 서비스 캐나다에 연락할 필요가 없으며, 서비스 캐나다가 다시 생체 인식 정보 수집을 시작하면 그때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새 BIL을 받으실 필요 없이 기존 BIL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서비스 캐나다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