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북미 코로나19 현황을 보여 주는 코로나 데이터 맵… "캐나다-미국 국경 지속적으로 폐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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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28회 작성일 20-07-09 09:05본문
현재의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을 한 눈에 정리한 COVID-19 데이터 맵이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국경 폐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과의 국경은 7월 21일까지 폐쇄된 상태지만 미국 내 확진자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국경을 더 오랫동안 폐쇄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시스템과학공학센터는 COVID-19 대시보드를 공개하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추적하는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확진자수 300만9,611명으로 13만1,594명이 사망했으며 캐나다는 확진자 10만8,032명 중, 8,76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 캐나다는 100만 명당 2796건, 미국은 9051건의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한 의사는 현 상황을 보여주는 이 지도를 트위터에 링크하고 "국경을 폐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총리는 한 보건전문가가 미국과의 국경을 재개하고 국제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국경이 다시 열리게 되면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드 주총리는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임을 알고 있고,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 지금 준비가 안 되었으며,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본다면 우리는 그런 주가 되어선 안된다.”고 말하며 “내가 미국인들을 사랑하지만 그들의 코로나19 케이스는 현재 급증하고 있으며, 이곳 온타리오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16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양국의 안전을 위해 7월 21일까지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3월, 모든 비필수 여행은 모든 국경을 따라 폐쇄되었는데요. 그러나 캐나다 경제 회복에 양국 간 상거래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트럭 운송과 무역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습니다.
*참조: 코로나 데이터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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