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 중 일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플로리다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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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96회 작성일 20-07-07 09:11본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플로리다를 떠나 다시 토론토로 복귀하는 과정이 기대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SPN 컬림니스트 제프 파산은 6일, 블루제이스 선수들이 COVID-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는데요. 현재 여러 미국 언론 또한 앞다퉈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블루제이스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12명의 선수가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비셰트 등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캐나다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투수 네이트 피어슨이 2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선수들이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류현진 선수 또한 월요일인 6일, 인스타그램에 토론토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블루제이스는 지난 주, 토론토에 있는 훈련 캠프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블루제이스 팀은 로저스 센터 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인접한 호텔에서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루제이스는 그동안 스프링트레이닝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에서 머물며 훈련을 진행해왔는데요. 플로리다주는 COVID-19 총 발생 건수가 2주만에 두 배로 증가해 지난 일요일, 공식적으로 2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블루제이스는 이번 시즌 토론토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여전히 희망하고 있지만, 시즌 중 여러 팀이 캐나다를 드나드는 것을 감안하면 정부의 추가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조: CBC | Blue Jays open camp at Rogers Centre amid reports player has tested positive for COVID-19
*사진출처: twitter | losazulejos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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