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 제이스, 드디어 홈구장으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여곡절 끝에 토론토 홈 구장으로 돌아 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캐나다 정부로부터 로저스 센터에서 여름 캠프를 열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는 지난달 30일 스프링캠프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떠나 토론토에 있는 홈 구장 로저스 센터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캐나다 정부의 승인이 늦어져 이번 주말 중으로 전세기를 타고 토론토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별도의 자가 격리 기간 없이 로저스센터에 연결되어 있는 호텔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로써 류현진 선수도 작년 12월 28일 계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토론토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캐나다 정부의 승인은 토론토 선수단의 섬머 캠프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항이며, 7월 24, 25일에 개막을 알리는 정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로저스 스타디움을 사용 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확정 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