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병 있었던 밴쿠버 스트립 클럽, 방역 강화 후 영업 재개

코로나19 발병 있었던 밴쿠버 스트립 클럽, 방역 강화 후 영업 재개

스카이트레인 버라드 역 근처에 위치한 밴쿠버 다운타운 스트립 클럽, ‘Brandi’s Show Lounge’가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조치 강화 후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Brandi's는 지난 주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BC주 보건 당국이 "지난 21일부터 24일 사이에 해당 클럽을 밤에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임시 영업 정지를 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오픈하여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Branid’s 측은 “밴쿠버 보건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소독을 마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를 제대로 갖추었다”며 “완벽하게 소독했고,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 조치도 더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Brandi's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