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앱, 개인 위치 정보 문제로 조사 착수

팀홀튼 앱, 개인 위치 정보 문제로 조사 착수

한 언론사에서 팀홀튼 앱의 사용자 개인 위치 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 우려를 표한 뒤, 캐나다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OPC: Officer of the Privacy Commissioner)가 팀홀튼 앱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BC주, 퀘벡주, 그리고 알버타주가 연방 조사에 참여하고,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는 팀홀튼이 개인 정보 보호 및 전자 문서법(PIPEDA: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Electronic Documents Act)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는 "개인 위치 정보 수집 동의, 개인 위치 정보 이용 약관 명시, 개인 위치 정보 사용처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위반한 것으로 결론이나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는 “위치 데이터는 그 사람의 생활 습관 등을 알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정보”라며 “예를 들어 누군가가 얼마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지도 알 수 있다”며 위치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사진= 팀홀튼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