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나다, “7월부터 주차장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

스타벅스 캐나다, “7월부터 주차장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

스타벅스 캐나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주차장 음료 픽업 서비스(Curbside Pickup)를 온타리오주 내 1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9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운영 가능한 매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픽업 서비스는 스타벅스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은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를 마친 뒤 픽업 방법으로 주차장 픽업을 선택하면 됩니다. 매장에 도착하면 지정된 장소에 차량을 주차한 뒤 앱을 통해 체크인 하고 주차장 넘버를 입력하면 됩니다.

체크인을 하면 바리스타에게 고객이 매장에 도착했다는 알림이 가게 되어, 음료가 준비되는 대로 바리스타가 음료를 직접 주차장까지 배달합니다.

스타벅스 측은 "주차장 픽업 서비스가 물리적 거리를 두면서도 개인적인 사람간 커넥션은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모바일앱 주문 픽업, 우버이츠를 통한 배달 등 다양한 비접촉 주문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벅스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