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안에서 발견되는 알록달록한 색의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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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60회 작성일 20-06-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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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바닷가재들은 바다 바닥에서 위장을 하며 생존하기 때문에 대개 탁하고 어두운 갈색인데요. (조리 시, 분홍빛이 도는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최근, 캐나다 동해안의 어부들이 보통의 바닷가재들과는 다르게 생긴 특이한 모습의 바닷가재들를 찾아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노바스코샤, 피아이, 퀘벡 인근 바다에서 최소 3마리의 파란 바닷가재가 발견됐습니다. 이 바닷가재는 200만 마리 당 한 마리꼴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얼마나 희귀한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바닷가재와 어울리지 않는 이 부자연스러운 빛깔은 특정 단백질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일어나게 되는 유전적 이상의 결과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바닷가재는 갈색에 청록색이 섞인 색을 띄고 있지만 이 파란색의 바닷가재는 특정 색소가 결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다른 희귀 바닷가재로는 오렌지색과 노란색을 띄는 칼리코 랍스터와 뉴펀들랜드주 에디스 코브의 스플릿 랍스터가 있는데요. 각각 3천만분의 1과 5천만분의 1의 확률의 매우 희귀한 종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달 말 노바스코샤의 한 어부가 1억만분의 1의 확률로 추정되고 있는 알비노 랍스터를 발견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요. 삶아도 빨갛게 변하지 않는 유일한 종으로, 알비노 랍스터를 잡았을 경우 연구용으로만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종이라고 합니다.



파란색, 주황색 등 기묘한 모습의 바닷가재들은 올 시즌과 최근 몇 년간 캐나다와 미국 해안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고, 보통 방류되거나 수족관으로 보내집니다. 과학자들 또한 왜 최근 이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은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어부들에게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Instagram | sarahmmacne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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