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청, “공원 및 해변에서 술 마시면 벌금 $230”

밴쿠버 시청, “공원 및 해변에서 술 마시면 벌금 $230”

밴쿠버 경찰이 “공원 및 해변가에서 음주를 하다 적발되면 벌금 $230”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노스밴쿠버나 포트코퀴틀람 시에서 일부 공공장소 적정 음주 허용안이 통과되며, 밴쿠버에서도 곧 공원 및 해변가에서 음주가 허용되지 않겠냐는 기류가 흐르게 되었는데요. 아직까지는 합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 캔을 마셔도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밴쿠버 경찰은 이어 “음주뿐만 아니라, 모닥불 피우기, 흡연 역시도 불법”이라며 “공원이나 해변가에서는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밴쿠버 경찰 및 공원 관리원들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며 음주, 흡연, 모닥불 피우기 등을 하는 시민이 없는지 확인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시 일부 공공장소 내 음주 시범 허용 법안은 오는 6월 23일 시 의회 회의에 다시 발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밴쿠버 공원청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