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원청, "6월 22일부터 캠핑장 점진적 오픈 예정"

캐나다 공원청, "6월 22일부터 캠핑장 점진적 오픈 예정"

캐내다 공원청(Parks Canada)이 "국립 공원 캠핑장을 6월 22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캐나다 공원청은 지난 1일부터 캐나다 국립 공원 트레일과 몇몇 공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문을 열었지만, 캠핑장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오픈하지 않았는데요. 6월 22일부터는 캠핑장도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수 제한하며, 예약한 사람만 캠핑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예약이 불가능하나 다음 주부터 다시 온라인 예약을 받습니다.

캐나다 공원청 측은 "코로나19로 캠핑장이 폐쇄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둔 분들 중 6월 22일 이후로 예약하신 분들은 따로 예약을 취소하실 필요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캐나다가 아닌 해외에 거주 중인 예약자의 경우에는 국경 봉쇄로 인해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예약 취소를 받으며 예약금 역시 전액 환불할 계획입니다. 

조나단 윌킨슨 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 뒤 캠핑장을 방문하여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6월 22일부터 어떤 공원 및 캠핑장이 오픈하는지는 캐나다 공원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공원청 웹사이트: https://www.pc.gc.ca/en/voyage-travel/securite-safety/covid-19-info 

(사진= 캐나다 공원청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