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마스크 1만 5천 장 무료 배포

트랜스링크, 마스크 1만 5천 장 무료 배포

트랜스링크가 “향후 몇 주 간 마스크 쓰기 장려 운동을 위해 트랜스링크표 마스크를 대중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은 비말을 타인에게 튀기지 않음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리적 거리(2 미터)를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다”며 “이럴 때 마스크를 착용하면 방역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마스크는 무작위로 배포될 예정이며, 주요 버스 정류장 또는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해당 마스크는 지금은 무료로 1만 5천 장이 배포되지만, 추후에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트랜스링크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 이용객 수가 적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늘어날수록 물리적 거리 유지가 힘드니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트랜스링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자주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버스 운전기사의 안전을 위해 운전석 보호벽 설치, 원활한 물리적 거리 유지를 위한 탑승 인원 제한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