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11일 추가 확진자 14명... 누적 확진자 수 26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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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11회 작성일 20-06-11 18:58본문
BC주, “11일 추가 확진자 14명... 누적 확진자 수 2694명”
BC주 정부가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11일 기준 14명으로 집계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694명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 지역별로 구분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917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1386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130명, 내륙 보건 지역 195명, 그리고 북부 보건 지역 6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1일 기준, 입원 환자는13명, 중환자는 5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변동 사항 없이 167명입니다.
누적 완치자 수는 2344명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그동안 식당, 카페, 술집 등 요식업계에 실내 취식 정원을 50%로 제한해 왔다”며 “이제는 업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정원을 정할 수 있다. 단, 손님들 간의 물리적 거리 유지(최소 2 미터)가 가능해야 하며, 물리적 거리 유지가 불가능하다면 정원을 줄여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BC주가 캐나다 전국에서도 눈에 띄게 코로나19 유행에 잘 대처하고 있어, 밴쿠버를 내셔널 하키 리그(이하 NHL) 이번 시즌 중심 도시로 선정해 시즌을 재개하는 제안이 나온 바 있는데요.
BC주 보건 당국은 “내셔널 하키 리그(이하 NHL) 시즌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장 재개한다는 뜻이 아니고, 늦여름 또는 가을 즈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NHL 시즌이 밴쿠버를 중심으로 재개될 경우, 엄격한 방역 수칙이 적용될 것이며 선수단은 대중과 접촉이 일절 불가능하게 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잘 아시겠지만, 현재 BC주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 문제도 심각하다”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BC주에서 마약 과다 복용으로 170명이 사망했다. 길거리 마약 복용이 폭증했으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뿐만 아니라 BC주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합니다.
▲ 몸이 안 좋으면(알레르기일지라도) 출근 및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또 기침,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어도 811에 문의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BC주 정부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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