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파크, 차량 진입 금지 수 주 내로 풀릴 예정

스탠리 파크, 차량 진입 금지 수 주 내로 풀릴 예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차량 진입이 금지되었던 스탠리 파크가 해당 차량 통제를 6월 말이나 7월 초쯤에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밴쿠버 공원청(VPB: Vancouver Park Board)은 지난 4월 초, 스탠리 파크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원활한 물리적 거리 유지를 위해 일반 차량 출입을 막고, 차도를 자전거가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메트로 밴쿠버 코로나19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는 기세를 보이며, “차도를 제한적으로 오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차도를 둘로 나눠 하나는 차량, 하나는 자전거가 이용하도록 만들 방침입니다. 차도 가운데에 베리어를 설치해 교통 사고의 위험을 최대한 낮출 예정입니다.

밴쿠버 공원청 측은 “실무진들과 잘 논의해, 자동차, 자전거, 도보 이용객들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행하겠다”며 “너무 붐비지 않도록 공원 내 인원도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밴쿠버 시청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