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와 Lyft도 메트로 밴쿠버 통합 사업자 등록증 받았다

Uber와 Lyft도 메트로 밴쿠버 통합 사업자 등록증 받았다

유명 카풀 서비스 회사 Uber 및 Lyft도 드디어 메트로 밴쿠버 통합 사업자 등록증을 받았습니다.

Uber와 Lyft는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그동안은 각 지역별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때문에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행정 처리도 복잡했는데요.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이게 부담으로 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있는 시들이 합심하여 통합 사업자 등록증을 발부하기로 결정했고, Uber와 Lyft 역시 즉시 신청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허가가 떨어지며, 이제 Uber와 Lyft도 비용 절감과 함께 훨씬 더 편하게 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합 사업자 등록증으로 카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들은, 아보츠포드, 앤모어, 보웬 아일랜드, 버나비, 칠리왁, 코퀴틀람, 델타, 해리슨 핫 스프링, 랭리 시, 랭리 군구, 라이온스 베이, 메이플 릿지,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몬드, 스쿼미시, 써리, 밴쿠버, 웨스트밴쿠버, 화이트락입니다.

통합 사업자 등록증 비용은 기본 수수료 $155에, 차량 1대 당 $150, 무공해 차량은 1대 당 $30입니다. *휠체어를 태울 수 있는 특수 차량은 비용이 면제됩니다.

(사진= Lyft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