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이용 시, 되도록 마스크 착용해야” 권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하지만 트랜스링크 측은 승객들에게 되도록 마스크를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규제가 완화되고, 이전보다 좀 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것”이라며 “마스크는 내 침이나 콧물이 다른 데 튀지 않게 막는 좋은 수단이다. 버스나 스카이트레인 같은 곳에서는 가능하면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이 아니라 2 미터 이상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대중교통의 특성상 물리적 거리 유지가 힘들 수 있으니 대비책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물리적 거리 유지를 안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트랜스링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역 조치를 대중교통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트레인의 경우, 개표구를 통제하여 한 번에 많은 인원이 역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조치를 취하며, 바닥에 스티커를 붙여 2 미터 물리적 거리 유지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