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추가 확진자 45명... 총 누적 확진자 수 13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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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0회 작성일 20-04-08 19:51본문
BC주 보건 당국이 7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45명, 추가 사망자 5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36명, 총 누적 사망자 수 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 중 일부는 장기 요양원 거주자로 알려졌습니다.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은 615 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487 명으로 증가했고,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81 명, 내륙 보건 지역 130 명, 북부 보건 지역은 23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입원 환자는 135명, 이중 중환자는 61명로 약간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누적 완치자 수는 838 명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아도, 혹은 검사를 받지 못해도 아픈 기간에는 '무조건'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며 “가벼운 감기 증세를 띈 사람들이 검사를 받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상관없이 내려지는 조치가 자가 격리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중증 환자는 입원)
8일 역시 "아프면,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며 쉬어야 한다"고 한 번 더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까닭은 코로나19가 아닌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불안감에 휩싸여 코로나19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BC주 보건 당국은 집단 감염이 일어난 곳,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하거나, 확진자가 참여한 모임, 호흡기 관련 질환 증상이 일어난 사람과 측근들 등 위험군을 특정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호흡곤란, 기침, 흉통이 있으며, 가벼운 감기 증세로 걱정되시는 분들은 https://bc.thrive.health 통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후에도 불안하신 분들은 811로 문의 바라며, 극심한 흉통, 호흡 곤란 등을 겪는 경우에는 즉시 911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BC주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들은 추가적인 조치가 생겼다”며 “입국 후 집으로 가기 위해선 승인 받은 자가 격리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의무 격리 대상자들은 격리 기간 동안 장보기, 약 구매 등 필요한 것들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자가 격리를 잘하고 있는 체크하고, 자가 격리자들은 담당자 연락처도 갖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시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BC주 정부 뉴스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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