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시, 코로나19 규제 단속반 출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리 시가 코로나19 규제 단속반(COVID-19 Compliance and Enforcement Team)을 창설했습니다.

해당 단속반은 써리 시청과 써리 경찰 간의 공조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팀으로, 단속반은 일주일 내내 운영되며, 써리 시 안에 있는 식당 및 사업체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규제를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써리 코로나19 규제 단속반은 “공원, 해변가 등 날이 좋을 때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쉬운 지역 쪽을 적극적으로 순찰 돌고 있다”며 “힘드시겠지만 다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써리 단속반은 100 곳이 넘는 곳을 검사하였으며, 총 경고장 7번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써리 경찰 측은 “아직까지 과태료를 부과한 적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경고 받은 곳들이 이제는 규정을 잘 지키는지 후속 점검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길 가던 차를 세우고 불시검문을 한 뒤 운전자와 동승자 주소지가 같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써리 단속반은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고 불시검문을 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약 써리 시 관할에서 공중 보건 안전 규제를 지키지 않는 곳을 발견하셨다면, 604-591-4370으로 제보 바랍니다.

(사진= 써리 경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