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 주 “추가 확진자 43 명... 누적 확진자 수 1013 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28회 작성일 20-03-31 18:50본문
BC 주 보건 당국이 31일 기준 추가 확진자가 43명, 사망자 5명이 더 나왔다며,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가 1013명, 누적 사망자 수가 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476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348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67명, 내륙 보건 지역 107명, 북부 보건 지역 15명입니다.
현재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장기 요양원의 경우,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및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 위치한 장기 요양원 19곳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집단 감염 사례는 린 밸리 요양원과 하로 파크 요양원으로, 초기에 퍼진 이 두 곳을 제외하고는, 다른 요양원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규모 집단 감염 사태를 막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완치자는 507명, 입원 환자는 총 128명이며 이중 61명이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중환자실은 상태가 호전되면 나오고, 상태가 안 좋아지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제 60명이 오늘 61명에 다 포함되어 있는 게 아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은 계속 바뀌고 있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부연 설명을 하였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향후 몇 주 간 철저하게 방역에 힘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해 주셔야 한다"며 "아직 숲 한가운데에 있고, 갈 길이 멀다.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1일 기준, BC 주에서 완료된 총 누적 검사 수는 4만 3천 229 건입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해서는, “상황이 하루하루 급변하기 때문에 언제까지 이것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빠르게 해제해도 5월이나 되어야 사회적 거리두기 및 규제 등을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름이 오기 전에 규제가 완화되길 희망하며, 여름이 오면 모두가 일상 속에서 가을에 발생할 수도 있는 2차 유행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백신이 개발되는 것”이라며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대유행일 땐 사회적 거리두기, 대유행이 지나간 뒤에는 일상 속에서 방역을 철저히 해 2차 대유행을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BC 주 정부 유튜브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