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학교, 코로나19 주의보 발령

써리에서 고등학교 1곳, 초등학교 1곳이 각각 학생들, 학부형,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써리에 위치한 설리반 하이츠 고등학교(Sullivan Heights Secondary)가 최근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중 1 사례가 설리반 하이츠 고등학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학생 및 교직원 일동에게 알렸습니다.

설리반 하이츠 고등학교 측은 “해당 확진자가 학교에서 생활했을 때는 무증상 기간이었기 때문에 전염 위험도는 매우 낮다”며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이, 기본 수칙만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고등학교 측은 “만약 몸이 조금만 아픈 것 같더라도 집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교내도 더욱 깨끗이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우선 811에 전화하길 바라며, 무증상자는 코로나19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같은 날 서펜타인 초등학교(Serpentine Elementary School)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BC 보건부 관계자 측은 “해당 확진자는 학교 관련자가 아니라 학교 공간을 대여한 사람”이라며 “학생들과 집적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서펜타인 초등학교는 주말 동안 소독 조치를 취해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누칠을 해 손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는다.

▲ 손을 씻을 수 없을 때는 손 세정제로 손을 소독한다.

▲ 얼굴, 눈, 입을 닦지 않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거나, 화장지로 가린다.

(사진= piax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