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월세, 원베드 평균가 $2,150 캐나다에서 2위... 1위는 토론토

Padmapper 웹사이트에서는 매달 캐나다의 각 도시별 월세를 조사해 그 평균가를 발표하는데요. 

Padmapper가 발표한, 이번 2020년 2월 기준 도시별 월세에 따르면, 토론토가 월 $2300으로 원베드룸 월세가 가장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밴쿠버는 2위로 토론토 평균 월세보다 $150 정도 저렴한 $2,150을 기록하였으며, 작년 대비 3.4%나 평균 월세가 인상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투베드의 월세는, 밴쿠버가 평균 $2990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토론토가 월 $2980으로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작년과 비교해 보면 1위인 밴쿠버와 2위인 토론토의 차이가 확연히 달라지는데요. 밴쿠버는 작년에 비해 8.8% 월세가 감소한 반면, 토론토는 4.6%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투베드 룸의 월세 평균값 또한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도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쳤습니다.

(사진= Padmapper 블로그 )